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운 대학교 (문단 편집) == 캠퍼스 == 총 학생 수는 2017년 기준 '''9,380명'''. 이 중 [[학부]]생(undergraduate)은 6,580명, [[대학원]]생(graduate)은 2,255명, 그리고 [[의대]]생(medical) 545명이다. 총 교직원 수는 '''749명'''. 학생 수는 나름 적은 편에 속하고 학부의 학생 대 교직원 비율도 좋은 편이다(약 9:1). 브라운 학부과정의 재학생 6,000여 명 중 2014년 기준 소수민족 학생이 29%, 그중 동양계가 14%, 아프리카계가 7%, 남미계가 7%이며, 전 세계 63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 신분 학생이 9%를 차지한다. 재학생의 60% 이상이 장학금이나 각종 재정 보조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7월에는 루스 시먼스 박사(Ruth J. Simmons)를 제18대 총장으로 선출했는데, 시먼스 박사는 아이비리그 가운데 최초의 흑인 [[총장]]이자 두 번째 여성 총장이기도 하다. 시몬스 총장은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에 초대받아 내한하여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2012년 크리스티나 헐 팩슨(Christina Hull Paxson)이 제19대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총장 연봉이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이라는 말이 나와 약간의 논란이 되긴 했지만 다른 아이비 리그 학교들의 총장에 비교해서 많은 것도, 적은 것도 아니다. 여담이지만 가장 연봉이 높은 총장은 물가가 높기로 악명 높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컬럼비아 대학교]] 총장.] 대학원생 수의 비해 학부생들의 수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학원보다 학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학교의 문화를 잘 보여준다. 비교를 하자면 아이비 리그 학교 중에서 학생 수가 많은 편에 속하는 [[하버드 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대략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합해서 2만 명 정도 되며 대학원생의 숫자가 훨씬 많다. 미국에서 학생 수가 많은 학교들은 대부분 그 주를 대표하는 [[주립대학]]이며 많게는 6만 명이 넘는 곳도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가 학부생 수가 가장 많다고 한다.][* 다만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은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대학들은 특히 학부와 대학원의 재정/행정을 아예 다른 체제로 운영한다. 두 기관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학부는 일반적으로 지식을 가르치고 그 대가로 학비를 받아 대학의 수익을 내는데 치중하는 반면 대학원은 지식을 개척하고 연구를 위해 투자를 하기 때문. 학부 중심으로 돌아 간다는 말은 학부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는 의미이지, 학부를 우선시하여 대학원에 정성을 덜 쏟는다는 게 아니다. 당장에 이 대학 대학원의 아웃풋을 훑어보면 그런 얘기는 못 한다.] 물론 [[윌리엄스 칼리지]], [[라이스 대학교]] 등 교수대 학생 비율이 더 좋은 학교들도 적지만 존재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rown_thayer.jpg|height=450]]}}} || ||<:> {{{#FFFFFF '''세이어 거리'''}}}|| 학교의 구조는 닫힌 캠퍼스와 열린 캠퍼스의 중간 정도라 볼 수 있다. 열린 캠퍼스의 선두주자인 [[뉴욕 대학교]]처럼 도시 전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스탠퍼드 대학교]]나 [[예일 대학교]]처럼 온전히 닫혀있는 캠퍼스로는 보기 힘들다. 프로비던스 내에 약간 고도가 높은 College Hill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마을의 많은 부분을 사용하고 있다. 밑에 기숙사 정보에 포함되어 있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분명 이곳 전체가 브라운 대학교라는 건 알겠는데 그 중간중간에 집이나 가게나 식당이 있는 느낌이다. 대도시보다 교외가 더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친근한 풍경이다. 캠퍼스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Thayer Street은 많은 학생들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이 거리 전체를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이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근처의 Federal Hill, 그리고 도시 구석 구석이 이탈리아 풍이 풍기는 게 왠지 신빙성이 있는 소문이다.] 이 길은 이탈리아 르네상스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그래서인지 피자 가게가 많이 보이기도 한다. 학생들이 애용하는 나름 가성비가 좋은 식당들은 Baja's Taqueria, Baja's Tex Mex, Chipotle, East Side Pockets 등이 있고, 그나마 좀 분위기 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은 Flatbread, Andreas, Paragon 혹은 Durk's BBQ, 그리고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면 Soban이나 2017년도에 새로 생긴 Den Den Korean Fried Chicken을 들리도록 하자. 버스 터널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는 늦게 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버블티를 파는 프랜차이즈인 Kung Fu Tea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Waterman Street에는 푸드트럭들 또한 점심시간에 종종 만날 수 있다. 2018년 가을 경영학 과정 강화를 목적으로 지어지는 Nelson Center 1층에 [[쉐이크 쉑|Shake Shack]]이 들어 올 예정이라고 한다. [[보스턴]]과는 기차로 약 1시간 거리라 주말에는 보스턴으로 놀러가는 학생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인턴이나 일자리도 보스턴 같은 대도시에서 구하는 게 쉽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뉴욕시]]와는 또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서 3시간 정도 걸려 갈 수 있으니 가끔 심심할 때는 도시 구경도 가능하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줄여서 RISD. 리즈디로 발음한다. 굉장히 유명한 [[미술대학]]이다. 자칭 미대계의 하버드라 불린다. [[쿠퍼 유니언]], 파슨스(Parsons), 프랫(Pratt) 등과 함께 미국 최고의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이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캠퍼스 내 어디에 있냐에 따라서 걸어서 5분 거리도 나올 수 있다.] 브라운 학생들은 여기서 원하는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또한 학위를 브라운과 리즈디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니 디자인과 또 다른 전공 과목을 브라운에서 이수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선택할 수도 있다.[* 입학 전, 브라운과 리즈디에 둘다 원서를 내야 하고 낸 후 동시에 합격해야 지원 가능하다.] 리즈디가 제공하는 전공들은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Jewelry, Architecture(5년제), 그리고 Film, Animation & Video 등 다양하다. 리즈디는 남학생보다 여학생 비율이 더 높고(3:7) 한인 학생 비율도 꽤 높다. 여러 캠퍼스 내의 동아리들도 리즈디 학생들이 자유롭게 가입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교류가 잦고, 흔치는 않지만 그렇게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끼리의 연인들이 탄생하기도 한다. 바로 옆에 위치한 학교의 영향 때문인진 몰라도 브라운은 종종 미국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자유분방한 학교로 뽑힌다. Women's Wear Daily라는 잡지사에서 아이비 리그에서 가장 패션 감각이 좋은 학교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다. 가끔 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가장 가고 싶은 학교 순위을 조사하기도 하는데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학교로 브라운이 뽑히는 건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특히 여학생들 가운데서 인기가 많다. 또 [[버즈피드]]에서 2013년 실시한 가장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학교 조사에서 1위를 당당히 차지하기도 했다. [[http://www.buzzfeed.com/annanorth/the-sexiest-smartest-colleges-in-the-country|출처]] 브라운을 미국 내에서 비행기로 방문할 때는 T. F. 그린 공항을 사용하면 된다.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프로비던스의 공항을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지만, 실제로는 워릭(Warwick)이라고 프로비던스에서 약 15분 떨어진 도시에 위치한 공항이다. 아마 미국 [[동부]]가 아닌 곳에서 프로비던스로 오고 싶다면 [[디트로이트]], [[시카고]]나 [[워싱턴 D.C.]] 등에서 경유를 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경유는 힘들고 직항으로 오고 싶다면 보스턴에 위치한 로건 국제공항(Logan International Airport)도 있다. 만약 [[서부]] 등지에서 직항으로 가고 싶다면 고려해 보자. 프로비던스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새벽 시간이 아닌 이상 MBTA에서 운영하는 Commuter Rail([[https://www.mbta.com/schedules/CR-Providence/timetable|링크]])이나 Amtrak의 [[기차]]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정 시간이 맞지 않으면 Peter Pan등에서 운영하는 [[버스]]나 택시 서비스인 [[우버]]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에서 프로비던스로 갈때에 브라운이나 RISD의 학생들이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는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가는 직항 티켓을 끊은 다음, 다른 학생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오는 것이다. 보통 3시간 정도 걸리는 프로비던스까지의 택시 가격은 약 $300이니 그 값을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신입생들이나 방문객들은 흔히 쓰지 않는 방법이지만, 미리 스케줄을 조정해 여럿이 나눠 분담할 수 있는 재학생들은 많이 사용한다. 3명이 나누면 인당 $100 정도이니 미국 내에서 국제선으로 경유 시 필요한 수하물 비용과 다른 공항에서 뉴욕까지 경유 하는 티켓 값을 감안할 때 이 방법이 오히려 조금 더 쌀 수가 있다. 만약 J.F.K 공항으로 도착하긴 했는데 미리 한인 택시 회사와 연락이 되지 않았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택시를 이용 못할 경우 뉴욕에도 [[앰트랙]] 기차 노선과 Peter Pan, Greyhound, Megabus등에서 운영하는 버스 노선을 알아보도록 하자. 그런데 2019년 4월부터 대한항공이 [[인천]]~보스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06/0200000000AKR20180806051900003.HTML|기사]]가 올라왔다. 가격이 $200-300 이상 차이 나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는 뉴욕보다 보스턴으로 가는 학생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화, 수, 금, 토, 일 이렇게 주 5일 운행에 한국 시간 오전 9시 30분 출발, 보스턴 현지 시각 10시 30분 도착이니 짐이 많지 않은 재학생들은 로건 공항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Silver Line 버스를 타고 South Station까지 가서 MBTA Commuter Rail을 이용하면 되고[* 2018년 8월 기준 평일 가격 $11.50. 스케줄이 맞지 않는다면 앰트랙을 타도 되지만, 가격 차이가 꽤 난다. 보스턴에 오전 도착이니 웬만한 노선은 전부 운행하겠지만, 혹시나 사정이 생겨 기차를 못 타게 되었다면 South Station에서 Peter Pan이나 Greyhound등 버스를 타도 된다.], 혹시 혼자 옮길 수 없을 만큼 짐이 많은 신입생들은 Surge가 없다는 가정 하에 약 $60만 내면 공항에서 학교까지 우버를 이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